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 월드IT쇼
의료분야는 코로나19가 인류에게 면역과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가장 빠르게 혁신을 거둔 분야로 평가받는다. 헬스케어 산업이 전문 의료기관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제는 개인에게 맞춤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형 스마트 헬스케어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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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서 4월 20~22일 과기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월드IT쇼에서는 국내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아이펙셀은 실시간 AI 피트니스 앱 서비스 ‘엑서사이트(Exercite)’를 선보인다. 온디바이스AI 컴퓨터 비전을 이용해 신체 각 관절 및 주요 포인트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운동 횟수 카운팅 및 관절 각도 등을 통한 자세 교정 기능을 통해 동작의 정확도, 완성도 측정과 분석 등 퍼스널 트레이닝과 유사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현됐다는 설명이다. 개인 운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 운동 추천이 가능하고 700개 이상의 표준화 된 운동 동작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운동 동작을 인공지능이 자동 매핑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가정용 헬스케어 로봇 제작 기업 에스지메디로보의 ‘그래비티앤(GRAVITY&)’은 인공지능과 신체 인식 기능을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로봇은 신체 위를 스캔하듯 움직이는 터널 모양으로 전신에 사용이 가능하며 압력센서를 기반으로 롤러를 정밀 제어해 통증 없는 마사지를 구현할 수 있다. 통증 부위별로 적용이 가능하고 무선 리모콘으로 기기이동이 가능하고,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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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T조선 김형원 기자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4/13/202204130229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