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xt Wave, 월드IT쇼
확장현실(XR) 기술 기업 딥파인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한다.
딥파인은 현실 공간을 3차원(D)으로 변환하는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와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하는 원격 협업 솔루션 'DAO(DEEP.FINE AR.ON)'를 운영하는데, 공간 컴퓨팅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
딥파인은 'WIS 2025'에서 CES 혁신상 수상으로 기술력을 입증한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선보인다. 고가의 라이다(LiDAR)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솔루션의 특징이다.
물류 산업에 집중하고 있는 딥파인은 체험형 전시를 통해 참관객들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물류 센터 내부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고,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연계해 창고 내 제품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 작업자에게 최적의 이동 경로를 안내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월드 IT쇼를 통해 딥파인의 XR 공간 컴퓨팅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산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창출되고 있는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실제 DSC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나아가 XR 기술의 대중화, 산업 표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출처 : https://www.etnews.com/202504140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