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xt Wave, 월드IT쇼
주식회사 휘릭AI(WhiRik AI Inc., 대표 이선조, 최정우)는 오는 4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IT쇼(World IT Show 2025, WI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휘릭AI는 2024년 하반기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을 역임한 서울대학교 작곡과 출신과 국제 AI 대회 우승자이자 실리콘밸리 ML 엔지니어로 활동해온 공동 대표가 함께 힘을 합쳐 콘텐츠 제작자들이 음악 제작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업계에 전하고 있다.
특히 휘릭AI는 업계 최고 속도로 전문 제작사들의 콘텐츠에 연출 의도를 담을 수 있는 음원을 납품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한 음원 제작사들이 제작을 이어나가는 데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AI 솔루션을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중 포스트 프로덕션의 제작 단가를 크게 줄여,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아울러 휘릭AI는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이 창작자의 감성과 개성을 해치지 않도록, 창작자가 원하는 방향성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작자들은 더욱 자유롭게 창작에 집중할 수 있으며,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AI가 보조함으로써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휘릭AI의 핵심 기술은 AI가 단순한 음악 자동 생성 도구를 넘어, 인간 작곡가의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꼽힌다. 휘릭AI의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특정 감정과 분위기를 표현하는 음악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AI가 자동으로 생성한 음악을 사용자가 직접 수정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휘릭 팀에게 전문적인 음원 제작을 맡기는 방식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창작자의 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휘릭AI의 솔루션을 도입한 콘텐츠 제작사들은 기존 대비 음악 제작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작품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고퀄리티의 음악을 제작해야 하는 제작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제작사들은 보다 창의적인 연출에 집중할 수 있다.
휘릭AI는 국내외 콘텐츠 제작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먼저 국내 성과로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사들과 협력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휘릭AI가 음원을 제작한 시그마스튜디오의 게임 '트리니티가디언즈'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부문 전체 10위, RPG 부문 1위를 달성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광고 분야에서는 고객사인 가넷픽쳐스와 플랜잇 프로덕션이 휘릭AI의 맞춤형 음원을 활용하여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광고 경쟁 PT에서 승리했으며, 현재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진행 중이다.
올해 1분기에는 가넷픽쳐스, 플랜잇 프로덕션, 밸런스플레이, 오로라월드, 시그마스튜디오, 비주얼다트, 샌디플로어, 해피비비컴퍼니 등 총 8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3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했다. 특히 샌디플로어 및 해피비비컴퍼니 등 주요 게임사들과는 장기 계약을 맺고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스푼랩스(비글루 자체 콘텐츠 제작팀), 에이브 스튜디오, 어반 오아시스 등 여러 기업과 PoC(개념증명)를 진행 중이다.
해외 시장으로도 휘릭AI는 적극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대만의 유명 게임사인 Feisga Studio와 PoC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휘릭AI는 기술적 성과에서도 발전을 이루고 있다. 현재 곡당 평균 4시간이 소요되는 음악 제작 프로세스를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최대 30분까지 단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력당 월 생산량을 기존 40곡에서 최대 320곡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휘릭AI는 자동화된 SaaS 형태의 서비스로 전환하여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작곡 코파일럿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내년부터는 가변음원 생성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방송 편집 시장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B2C 시장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콘텐츠 맞춤형 음원 제작 서비스의 기반 기술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으며, 숏폼 드라마 프로덕션 파이프라인 진입 및 음악 관련 학교 및 학생 대상 교육용 작곡 코파일럿 공급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휘릭AI는 이번 WIS에 참가해 AI 기반 음악 제작 기술과 솔루션을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 및 관련 산업 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 또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한다. WIS에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ICT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휘릭AI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투자 유치 및 펀드레이징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내 펀드레이징을 목표로 하고 있다. WIS 현장에서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휘릭AI의 사업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WIS 2025에서는 'Sound Separation, Pianoroll Sketch, Midi Arranger. MusicGen' 기능을 통합적으로 전시하며, 단순히 개별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니즈를 기반으로 맞춤형 음원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의 강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휘릭AI의 MusicGen 솔루션은 음원 제작 과정에서 사용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음악을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ound Separation 기술은 기존 음원을 악기별로 분리하여 분석 및 재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레퍼런스 음원을 활용하거나 특정 악기 소리를 강조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작업이 가능해진다. Pianoroll Sketch는 기존 음원의 미디를 전사하여 사용자가 느끼는 구체적인 느낌을 구체화하는 데 사용되어, MIDI 수준으로 음원이 정리되어 더욱 구체적인 음원 제작이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마지막으로 Midi Arranger는 생성된 MIDI 데이터를 자동으로 편곡하여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휘릭AI 관계자는 “이 모든 기능은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지만, 휘릭AI는 이를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연결하여 사용자가 별도의 복잡한 작업 없이도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통합 접근 방식은 기존 음악 제작 프로세스 대비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며, 특히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서 큰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