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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WIS 2026서 건축 디자인 AI ‘PLANA’ 공개... "건설 의사결정의 표준 플랫폼 도약"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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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대표 노현섭, Planby Technologies Inc.)는 오는 4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IT쇼(World IT Show 2026, WI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건설·건축(AEC)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AI 기반 시각화 및 설계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제품 홍보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2023년 4월 설립된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는 KAIST 출신 노현섭 대표가 창업한 건설 AI 스타트업으로,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BIM, CAD 등 비정형 건설 데이터를 구조화하는 독자적인 건설 지식 그래프(Construction Knowledge Graph) 기술을 기반으로 CG 렌더링 자동화, 건설 데이터 인텔리전스, 부동산 영업·마케팅 자동화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은 건축 디자인 AI 시각화 솔루션 ‘PLANA(플라나)’이다. PLANA는 현장 사진이나 스케치, 3D 캡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별도의 3D 모델링 과정 없이 사실적인 건축 렌더링을 자동 생성하는 클라우드 기반 AI 워크스페이스다. 설계 초기 단계에서 다양한 디자인 시안을 빠르게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PLANA는 건축·인테리어에 특화된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탑재해 자재와 질감, 분위기를 정밀하게 반영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미지 한 장당 1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고품질 렌더링을 구현해 기존 외주 대비 9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의 전국 14개 공항 시설 개선 사업에 적용된 공공 레퍼런스도 확보했다.

또한 공동주택 외관 AI 디자인 플랫폼 ‘PLAD(플래드)’도 함께 소개한다. PLAD는 V-world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지 구조 이미지를 확보한 뒤, 노드 기반 워크플로우에서 외관 시안을 자동 생성한다. 부분 영역 선택 수정과 브랜드 입면 코드 적용, 시간대·환경별 시각화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회사는 2024년 대비 6.6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2025년 4분기에는 창립 이후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삼성E&A, 삼성물산, 포스코E&C, 대우건설, LG전자 등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했고, 엔터프라이즈 프로젝트 재계약률은 66.7%에 이른다. 500 Global과 KAIST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딥테크 TIPS에도 선정됐다.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 렌더링 자동화를 넘어 건설 산업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Spatial Intelligence Platform’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SaaS 제품군과 엔터프라이즈 맞춤형 AI 구축을 양축으로, 설계·시공·마케팅 전 과정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노현섭 대표는 “글로벌 건설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실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고도화해왔다”며 “현재 미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며, 건설·건축 경기가 활황인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대표는 “해외 확장 과정에서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이 가장 큰 과제로 꼽힌다”면서도 “이미 설립된 현지 법인을 거점으로 엔터프라이즈 딜 클로징에 집중하고,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해 시장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 산업의 복잡한 의사결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